김희철 반려견 ‘기복이’ NFT로 유기견 돕는다

컴투스플랫폼, 엑스플래닛서 ‘기복이 NFT’ 판매

김희철 반려견 ‘기복이’ NFT로 유기견 돕는다
컴투스플랫폼이 다음달 30일까지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X-PLANET(엑스플래닛)’에서 방송인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 NFT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플랫폼이 다음달 30일까지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X-PLANET(엑스플래닛)’에서 방송인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 NFT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복이를 모델로 한국 캐리커쳐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기복이 아트 NFT’를 제작하고 X-PLANET을 통해 판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위마켓월페어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해 유기견 지원 캠페인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500개 한정인 기복이 아트 NFT를 구매하면 ‘헤이마리 기부증서 NFT’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엑스플라(C2X)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C2X NFT 미켓플레이스를 ‘엑스플래닛’으로 리브랜딩했다. 휴대폰 소액 결제를 지원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는 한편 NFT 작품 라인업을 늘렸다. 엑스플래닛은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 작품을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 치유 정원’ 심포지엄 개최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울대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센터(이하 CISP),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지난 1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치유 정원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두나무 제공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울대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센터(이하 CISP),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지난 1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치유 정원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디지털 치유 정원’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불편한 교통 약자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의 심리를 치유하고자 마련됐다.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치유 정원 1호점인 금천소방서와 2호점인 서울재활병원에서 측정된 데이터 분석 결과와 사용자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실제 직업 특성상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치유 정원을 통해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는 소방공무원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대 CISP 선임연구원 황한찬 박사는 “디지털 치유 정원 VR 프로그램을 입원 환자용, 소방관용 등과 같이 수요자 집단 특성에 맞게 제작할 경우 실험 참여자의 부정적 감정이나 직무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KT,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운영


KT가 지난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사진=KT 제공

KT가 지난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은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된다. 2024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하며 2023년 9월까지 10년간 K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KT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통합망 관리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M-BcN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코드게이트 2023’ 24일 개최…루니 맥나마라 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컴그룹이 후원하는 글로벌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보안콘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3’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한컴그룹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컴그룹이 후원하는 글로벌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보안콘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3’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코드게이트 2023’의 주제는 ‘AI(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으로 정해졌다. AI를 악용한 새로운 방식의 사이버 공격과 보안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의 루크 맥나마라 수석 애널리스트가 ‘사이버 공간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비’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루크 맥나마라는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 국가적 해킹 활동을 추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모이는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일반부 ▲대학생부 ▲주니어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는 일반부 1위 상금을 기존 3000만 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패널 토론은 좌장인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박찬암 코드게이트 우승자이자 스틸리언 대표, 박세준 코드게이트 최다 우승자이자 티오리 대표, 신정훈 신기랩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미니해킹대회부터 블록체인, 챗GPT, NFT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0인 이상 중·고·대학생들에게는 참가비를 50% 할인해주고, 오는 1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5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보안기술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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