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대전지역암센터는 11월 18일(목) The BMK 컨벤션에서 「2021년 대전지역암센터 성과보고회 및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온·오프라인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암관련 사업의 2021년 실적을 공유하는‘성과보고회’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평가대회’, ‘지역구 맞춤형 암관리 우수보건소 선발대회’로 진행했다.
지역구 맞춤형 암관리 우수보건소 선발대회는 지역의 암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에 각 보건소에서 수행한 암관리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새롭게 마련되었다.
성과보고회는 김제룡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의 환영사, 대전시청 김혜경 건강보건과장의 축사로 ▲2021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실적(대전지역암센터 정지윤) ▲2021년 대전·충남지역 암등록사업 실적(대전·충청지역 암등록본부 유혜진) ▲2021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실적(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은정) ▲2021년 권역호스피스 사업실적(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2021년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사업실적(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임연정) ▲2021년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의료사업 실적(호스피스완화의료팀 이수정)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지역사회 기반 암관리사업 기획 및 수행(대전지역암센터 김소영) ▲No Skip! 검진은 건너뛰지 마세요, 수검독려 프로젝트(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우태) 사례와 5개구 보건소가 2021년 암관리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김제룡 소장은 “대전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번 행사에서 암관리사업 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이 촉진되고 함께 단계적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암관련 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주체와 탄탄한 협업 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중 원장은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온 대전지역암센터가 오늘 행사로 지역주민과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실적과 암 정복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수준 높은 진료와 효율적인 암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005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로 암예방 교육 및 홍보, 국가암검진, 환자 맞춤형 암진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등 암 전주기 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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