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 “국제 인재 생태시범구” 전면적 건설

영국에서 온 원어민 교사 David 씨는 “중국에 온 지 벌써 10년이 됐는데 탁구는 언제나 항상 재미있어요. 지역사회의 직원이 이를 알고나서 곧 코치를 수소문해 탁구 레슨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에서 사는 게 너무 즐겁고 편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웨이하이 경제개발구 황꾸안가도 완샹청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David 씨는 지역사회가 주최하는 단체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이웃들도 이 외국인 이웃을 자주 목격한다고 한다.
경제개발구는 완샹청 지역사회를 포함한 몇몇 외국인 주민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단지에 우선적으로 국제 인재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외국인 주민의 주거 체험을 전방위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 컨셉은 “도시 국제화”에 포커싱한 현지의 전략 방향에서 비롯되었으며, “국제 인재 생태 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국제 인재 집적지와 연구개발 혁신 시범구 및 다문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톈즈혁신기술연구원, 베이징대 웨이하이 해양연구원, 중국선박중공그룹 716연구소 웨이하이 연구개발센터 등 3대 첨단기술급 혁신플랫폼을 지원체계로 하는 경제개발구는 과학기술 이네이블과 펀드 이네이블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확보라는 “강력한 자기장”을 통해 올해에만 첨단기술 인재 30여 명을 영입했으며, 외국인 전문가 등 산업인재 누계 400여명을 영입했다.
3대 첨단기술급 혁신플랫폼의 지원 역할 발휘 외에도, 경제개발구는 스마트 밸리를 핵심으로 한중 자유무역구 실물산업단지, 해공장비 산업단지, 임항물류 산업단지 등을 통합하여 건축 총 면적 177만㎡를 계획하고,이를 통해 “1핵심 다수 단지”의 연동 발전 배치를 형성하여 국제 인재 혁신과 창업을 위한 정밀화, 스마트화, 고급화 단지의 캐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과 창업 방면에서 국제 인재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먼저 구상하고 먼저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는 본 경제개발구는 5,000여만 위안을 투자하여 공공 R&D 플랫폼, 공유 사무실, 일반 실험실 등 기능형 장소를 건설하고 “묘포-부화-가속화-산업단지”의 풀체인 산업 결합을 보완했다. 그와 동시에, 인재 공정, 과학기술 프로젝트, 혁신 플랫폼 등 자원 요소를 통합하고 국제 인재에게 “인재 자금 +펀드 유도 + 성장 인센티브 + 현장 보조금” 등 전방위적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호한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제개발구를 통해 성내 최초의 자유무역구 원스톱 법률 서비스 구역인 한중 자유무역구 법률서비스구를 설립했다. 현재 연인원 3,000여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섭외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1,600건 이상의 섭외 관련 공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1건의 섭외 관련 분쟁을 조정 처리하는 등 이미 누계 10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웨이하이에서 한국인의 투자, 비즈니스, 거주가 가장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본 경제개발구는, 한중 개방 협력의 창구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금년 6월 정식 오픈한 한중(웨이하이) 도시 국제객실에는 접견실, 입주기구 집중사무구역, 한•일상품 집산지 원스톱 서비스센터 등 3대 기능구역이 설치되어 있어, 전시와 판촉, 로드쇼 발표 등 국제교류 활동을 상시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 현재 한국상공회의소 중국 웨이하이 사무소, 한중 대학교 혁신창업공동체 사무국 등 16개 섭외기구가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이곳에 입주했다.
경제개발구에는 중외문화교류센터도 설립되어 있으며, 국제 인재들은 국제미술교류전, 한중 요리대회, 국학교실 등 문화교류 행사 개최를 통해 경제개발구에서도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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