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와 함께 진행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430가구에 송편(450kg) 전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이번 행사에 적십자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편(450kg)과 라면, 김 등 회원들이 직접 담아 포장한 추석맞이 나눔 상자를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30가구에 전달했다.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서철모 청장은 “매년 명절이 돌아오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가족과 같이 살피는 적십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장면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매년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정림동 명암마을에 방문하여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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