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현대건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MOU 체결

양해각서 체결 현장 모습

대전 동구는 24일 가양동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주상복합 신축공사 시공사인 (주)현대건설과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호 적극 협력·지원하고, 특히 전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이상을 대전 지역에 위치한 ▲시공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 및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기관과 대형건설사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우리 지역 건설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지어질 예정인 가양동 힐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 주상복합은 지하4층~지상49층에 3개동 358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로서 지난 2020년 4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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