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필, 비상임 예술단으로 새출발…정치용 지휘봉 :: 공감언론 뉴시스 ::

[대전=뉴시스]대전아트필하모닉이 13일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25. 03.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아트필하모닉이 13일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25. 03. 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이 올해 대전시립예술단에서 비상임 예술단으로 새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39세 이하 지역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 75인과 함께 탄탄한 음악적 비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정기연주회 4회, 기획 연주회 2회,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3일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고전에서 낭만,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루는 정기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미셸 킴, 피아니스트 이진상,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모차르트를 부탁해'(4월),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을 주제로 한 ‘내 마음을 부탁해'(10월) 등 기획 연주회도 예정돼 있다.

대전아트필 관계자는 “대전시립예술단에서 비상임 예술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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