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특허청,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 < 대전 < 행정 < 정치·행정 < 기사본문

대전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실시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실시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여행애호가들의 참여를 통해 대전의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대전시와 특허청이 함께 기획했다.

‘대전 쇼핑 및 야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 일정 짜기’를 주제로 쇼핑관광과 야간관광이 여행계획에 포함돼야 하며 1박 이상 대전에 머무는 일정이어야 한다.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공모 기간 내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9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명(팀)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본선 진출자(팀)는 11월 말까지 직접 만든 여행 일정을 실제로 다녀보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체험을 공유해야 하며 이를 위해 팀별 최대 50만 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12월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팀)의 최종 상격이 결정된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우수상 2명(팀)에게는 대전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입선 20명(팀)에게도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꿈씨 패밀리 굿즈’가 수여된다.

시는 본선 수상자(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티투어 등 대전시의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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