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지난 8일 `AI 융합 비대면 원격협진 시스템 실증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지난 8일 `AI 융합 비대면 원격협진 시스템 실증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대전보훈병원은 3년의 사업기간동안 ▲화상 시스템 구축 ▲의료·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음성인식 STT 기반 의무기록 자동생성 등 비대면 원격협진 시스템을 보급·확산 가능하도록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2023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과제’를 공모해 총 11개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135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대전보훈병원은 오는 2025년까지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노드정보기술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의료취약지 거주 환자를 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품 실증과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건영 병원장 직무대행은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의료취약지 환자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 헬스케어 4.0 정책에 발맞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