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원 장학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적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전문적 지원장학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3차에 걸쳐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1학기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 개최 모습
학교담당 지원장학은 학교별 담당 장학사 52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장학활동으로, 단위 학교와 교육청의 소통을 통한 협력적 지원체제를 갖추어 학교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학활동이다. 지원장학을 위해 학교에서는 교육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교육청에 요청하고, 담당 장학사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학교를 방문하여 집중적인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차에 걸쳐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담당자의 장학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실효성 있는 장학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과학교육 및 미래형 과학교실 구축, 학생생활지도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지원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한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스마트 역량 및 인공지능 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정책들을 협의하고, 대전 교육정책의 효과적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급속한 시대변화에 맞추어 학교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대전교육의 역량을 키우는 길이다”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실감할 수 있는 장학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장학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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